차마객잔에서 중도객잔까지 미니트레킹 하고나서 중도객잔에서 숙박하려고 했는데 시설이 낡고 안 좋다는 평이 많아서 바로 옆 새로 생긴 이 숙소에서 묵었는데, 와우! 기대이상으로 너무너무 좋았어요. 방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정말 멋지고 옥상으로 올라가면 사진 찍는 곳을 마련해놓아서 중도객잔보다 훨씬 조용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었어요. 방도 너무 깨끗하고 심지어 수건, 종이컵도 비닐에 따로따로 포장해서 주고 침구류도 깨끗하고 욕실 샤워기 수압도 세고 특히 난방이 에어컨과 겸용이라 밤에 완전 따뜻하게 잘 잤어요. 조식은 식당에 가서 메뉴판 보고 주문하면 되는데, 감자채볶음, 가지볶음, 쌀국수, 고기랑 채소볶음 등 너무너무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. 조식 먹을 때는 배, 찐감자, 옥수수도 먹으라고 그냥 주셨습니다. 숙소 직원분들이 수줍고 친절했어요. 강추합니다